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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기업의 인재들

사자성어로 풀어보는 기업에 존재하는 인재 부류

1. 등잔 밑이 어둡다. - 등하불명(燈下不明)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은근히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기업내에는 많다. 그런데 기업 내부에서 위대한 직원이 분명 많은데도 불구하고 윗사람들의 눈은 항상 밖을 향하고 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SNS나 블로그를 봤는데,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부하 직원의 큰 내공의 본 것이다.
이는 부하 직원의 장점을 제대로 간파를 못했고 결국 프로젝트에 적절한 인력을 배분하지 못했다는 소리가 된다. 이런 임원이 계시다면 반성하시고 직원의 능력을 살피고 모자람은 채워주고 강점은 키워주는 혜안을 가졌으면 좋겠다. 직원의 블로그나 SNS는 감시용으로 보지 말고 그 사람의 능력과 관심 분야가 어딘지 살펴보는 것도 좋다.
무조건 이런류의 인재는 감싸안아라.

2. 보기에는 훌륭하나 속은 변변하지 못하다. - 양두구육(羊頭狗肉)
SNS, 블로그 활동, 외부 강연, 책 집필 등으로 외부에 비치는 인지도는 높으나, 그들의 실력이 기업 내에서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해 내부 직원들 사이에 먹튀로 여기지는 분들도 있다.
이런 류의 사람은 나름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조직내에 성과와 연결시키도록 윗분들이 머리를 짜내어야 할 것이다. 이저 저도 안된다면 조직력을 위해서라도 과감히 정리를 하는게 낫다.

3.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민다. - 교언영색(巧言令色)
화려한 언변과 정치적 인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기업내에 많다. 윗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Yes맨들. 물론 그들의 실력과 회사내에서 그들의 평판을 비교해 +/- 계산해 봐라. "-(마이너스)" 평가가 나온다면 가차없이 내치라.
그렇지 않으면 회사내에는 빛좋은 개살구만 넘쳐나느니.

최근에 많이 느끼는바가 있는데

예술가들처럼 엔지니어도 기술을 좋아해서 연마하고 노력해 자신만의 프로토타입만 만들다보면 비즈니스던, 기술이던 그냥 취미 수준으로 끝나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트래픽과 고객의 VOC를 받아 대처해 본 경험이 있어야만이 그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기술자들 중 SNS나 블로그에 노출안 된 장시간 축적된 기술력이 출중한 분들이 많다. 단순한 비즈니스나 기술 트랜드를 폭 넓게 알고 개인 브랜딩에만 몰두해 한 순간 풍미했던 사람이 되기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오래 빛을 발하는 그런 엔지니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야말로 진국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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