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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염세주의

나는 주류 세력(기득, 권력)의 부도덕성을 볼 때마다 감정적 저항만 느끼고, 실제 행동에는 많은 주저함이 존재했다.
고작 하는 것이라곤 투표, 대승적 분위기가 만연할 때의 촛불 집회.
언론이 진실을 외면하고 사법부가 정의를 짓밟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부정이 존재하는 것들에 의해 내 주변이 포위됐을에도 나는 내 믿음만 강화시켰지 직접적인 행동의 거의 없었다.
결국 세상의 변화를 더디게 만드는 장본인이 나였던 샘이다.


사실 부도덕한 기득권에 민주주의가 도전받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불편하다.
그럴때마다 나의 이성은 행동의 주위를 맴도니 말이다.
시간이 지나고, 세상이 이상하게 작동되어도 내코가 석자라서 밥벌이에 매몰돼 내 분노는 묻혀 버리고 만다.


그러는 사이 그들은 호위호식하며 떵떵거린다.


대기업은 연일 기록적인 실적에 샴페인을 터트린다. 부도덕은 항상 꼬리표에 지나지 않는다.
중소기업의 실적 악화를 갑을 관계에서 오는 단가 인하, 땅 짚고 헤엄치는 대기업 자회사들은 뒤로하고 현실 안주 의식, 연구 개발 소홀의 잣대를 들이대는 현실.
선성장 후분배나 능률의 극대화를 강조하는 사이 늘어간 계층간, 지역간 불균형.


그러는 사이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대개 노력은 보상되지 않는다.
대개 정의는 이길 수 없었다.
대개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런 인식만 강요받는다.
이런 걸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서는 환상이라고 한다.


곧, 주류 세력(기득, 권력)이 노인이 되었을 때,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있어서 노인들은 "이미 죽었어야 할 적"에 불과할 지 모르겠다.


남의 문제가 아닌, 나의 문제라는 인식위에 공존 공생의 길을 빨리 찾아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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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 마음속의 염쇄주의

 대한민국 사회는 fast follower 때문에 사회적 정의가 뿌리를 내리지 못했던 면이 큰거같아요. 우리가 아닌 나를 강조하고 있는 현실에서 혼란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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