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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tsy에서 무한 스크롤은 실패 했는가?



몇년전부터 Twitter, Facebook, Pinterest 등에서 UI 스타일을 등에 엎고 트랜드화 되었고, 무한 신뢰했던 "무한 스크롤". 이 "무한 스크롤"이 Etsy에서는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UI의 트랜드 무한 스크롤

"6 Important Web Design and Usability Trends Sparked By Pinterest" 기사에서 보면, 세번째 "Deliver Content in Flow"에서 무한 스크롤 부분이 나오는데, 무한 스크롤 때문에 페이지에 방문한 사용자가 방문 페이지에 오래 머문다고 한다.

Because of this rolling effect, a user is far more likely to spend more time viewing and engaging with the content than if they had to click to view the 'next page'and wait for it to load.

그래서 최근 대부분 사이트들은 More 버튼을 두고 무한 스크롤 기반의 페이지 네비게이션 정책을 펴는 사이트들이 많다. 하지만, Etsy는 이 무한 스크롤 A/B 테스트를 통해 몇가지 실패의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Etsy에서 일어난 실패란?

But the A/B tests showed various negative effects of the feature, including fewer clicks on the results and fewer items “favorited” from the infinite results page. And curiously, while users didn’t buy fewer items overall, “they just stopped using search to find these items.

위의 예에서 보듯이 Etsy에서 실시한 A/B 테스트를 통해 검증 한 결과, 무한 스크롤은 아이템의 즐겨 찾기 수가 감소했고, 아이템을 찾기 위한 검색의 사용 빈도가 줄어 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실패의 원인은 무엇일까?

But if these users don’t have the habit of bookmarking/favoriting/writing-down-the-names of items as they scroll through, perhaps the deluge of infinite scroll makes it more likely for users to forget where they once were and what once caught their eye?

항목을 스크롤하는 동안 북마킹이나, 즐겨찾기, 상품의 이름을 메모하는 습관이 없는 사용자들의 경우, 이전에 스크롤했던 위치나 눈으로 본 상품이 무엇인지? 어디쯤에 있는지 기억하기가 더 어렵게 되었다는 점이다.

Or they’re just overwhelmed from the information overload and don’t feel like taking action any longer.

또, 사용자들이 방대한 정보에 압도되어 어떤 액션을 취하는 것을 못느끼게 만든다는 것이다.

Perhaps many Etsy users have the habit of clicking-through a search result and then backing up to the search page. When the infinite-scroll didn’t properly mark their place, they *really* got lost and the search experience would obviously not be a good one. Seems as good as explanation as any, and so maybe it really is a technical issue after all.

Etsy 사용자들은 클릭을 통해 깊은 계층으로 이동 후 백 버튼으로 검색 결과 페이지로 돌아가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무한 스크롤이 클릭하기 전에 스크롤의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지 않으면 미아가 되어 버린다.

교훈은?

결국, 무한 스크롤이 가져다 주는 장점인 페이지에 오래 머물고, 클릭 수와 구매의 증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뭔가 결정을 해야 한다면, 선택은 적은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한하게 정보가 표시되는 무한 스크롤보다 1페이지 당 몇가지 항목이 표시되는 쪽이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추가 기능을 추측해서 먼저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기능이 사용자에게 가져올 가치를 생각하고 검증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온라인 쇼핑몰과 같이 상품을 구입하는 목적인 서비스들은 검색을 통해 아이템을 찾고 클릭의 앞뒤가 연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자기가 원하는 아이템을 찾아가기 쉬운 페이지 네비게이션이 필요한 서비스에서는 무한 스크롤은 지양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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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 Etsy에서 무한 스크롤은 실패 했는가?

개발중에 좋은 기사를 보고갑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내용이군요.

개발자 입장에선 언제나 최신의 트랜드를 반영하고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고싶은 욕심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또 이것이 효과적인 ux에는 위배되는 경우가 생기는것이 미묘한 이치군요. 언제나 효과적인 ux와 적절히 타협해야하는 ui디자인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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